안녕하세요.
제 블로그에 와주신 모든 분들~
아직 성공기 아니고 도전기니까 후기 원하는 사람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시고 21일 뒤에 오세요
촬영 D-22
웨딩 촬영 전 다이어트 때문에 스트레스로 머리카락 빠지는게
(저의 티스토리에도 적어놨는데, 앞으로는 그냥 제 개인홈페이지에서만 단식 후기를 적어볼까해요!)
다이어트를 위한 물단식이 얼마나 좋지 않은지는 필자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필자는 바이오 석사까지 땄습니다ㅠㅠ
건강에 관한 부분은 남들 못지 않게 공부했다고 생각해요 (물론 의사는 아니지만요)
절식이 아닌 물단식을 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얼마나 급하면 단식하겠어요ㅠㅠ
응원만 해주세요.
구구절절 다이어트 스토리
1. 2년 전 55키로 (연예전)
– 피티 100회 이상 + 운동식단으로 1년간 10키로 이상 감량
2. 데이트 + 운동 한함 (이직이슈)
– 졸라 찜 근데 요요인지 모르겠는게 서서히 찜
3. 다이어트한다고 지랄 지랄했는데 몸무게 계속 증가 이슈
앞으로 진행하게 될 물단식 기준
-> 물, 물 대용 차, 아메리카노 + 소금만 섭취
-> 운동은 최대한 해주기 (넘 힘들면 안해도 되지만 아무래도 촬영을 위한 거라 해줄 것 같긴해요)
주의사항
-> 빈혈 있으신 분들은 절대 금지
-> 위장 아프신 분들은 절대 아메리카노 금지
-> 소금은 장기 단식 할거면 먹어주기
————————————————-아래부터 일기 시작———————————————–
정말로 심각성을 느끼게 된거는 바로 웨딩촬영드레스 셀렉… 이었습니다….
사실 무게가 쪄가도 계속해서 내가 날씬하던 때만 생각하고ㅠㅠ
그러다보니 점점 제가 제 자신을 모른 것 같아요…
(물론 엄청 날씬한 적은 없읍니다만요. 이때도 팔뚝은 두꺼웠네요^^)
내가 생각한 드레스 사진은 아래, 현실은 위에…
사실 이 날 저는 정말 자존감이 바닥을 쳤습니다..
드레스를 입었는데 제 눈에도 예뻐보이지가 않았거든요.
(사실 저때는 거의 72키로에 달았을 것 같긴해요..)
그래서 도망가고 싶었는데, 살 못빼면 촬영때도 똑같은 상황의
반복이라는 걸 깨닫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 진짜 창피해서 안올릴려고 했는데 살 못빼면 저거 박제다 생각하고 올려둡니다.
남친이 촬영 후에 뭐 원본 1도 못올릴듯 그런 불상사를 제거하기 위해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1일차 후기
= 진짜 실제로 배고픈거보다 그냥 무언가를 주서먹고 싶은 생각이 가득하다
36시간 기준 1.3키로 감량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수분이 빠져나갔다고 생각하구요!
오늘부터는 좀 더 빡세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까지 성공도 아닌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올릴 예정이니 같이 하실 분들 댓글 달아주세요!
으쌰으쌰 같이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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